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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 지하차도가 인근 하천서 갑자기 불어난 물에 자하차도가 잠기면서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배수펌프가 4개나 있었지만 제 기능을 못하여 이런 사태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있다고합니다.
사고난 지하차도의 전체 길이는 685m이고 이중 터널구간은 430m이라고 합니다.
터널 구간이 짧은시간에 빠르게 침수됐고 그물은 6만톤에 이르는것으로 추산했습니다.
CCTV 분석결과 지하차도를 빠져 나오지 못해 침수 된 차량은 대략 15대로 파악됐다고 합니다.
16일 오후 3시까지 9명이 숨진채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소방당국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최소 17명이 고립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어 사망자가 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홍수 경보와 제방이 넘칠 수 있다는 전화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지하차도를 통제해야하는 매뉴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자체는 움직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참으로 그저 안타깝다는 생각 뿐입니다.
정부는 전국 곳곳의 위험한 곳을 먼저 확인하고 매뉴얼따라 대비를 하고 있는지 점검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오송뿐만아니라 전국 곳곳에서 50여명의 국민들의 몸숨을 잃어가는 참담한 상황입니다.
이번 폭우와 침수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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