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1954년 대한민국은 첫 월드컵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2002년 월드컵 대회를 개최하면서 대한민국은 엄청난 역사를 세우게 됩니다. 우리나라 대표팀이 역사상 최고 성적을 거두게 되면서 축구 팬들을 열광시키며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오늘은 대한민국 월드컵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역사
월드컵은 1930년도에 개최되었습니다. 월드컵은 세계 최고의 스포츠 이자 단일 종목 최대 규모의 세계선구권 대회로서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때 우리나라는 일제강점기 때이므로 출전에 불가능했습니다. 그 후로 1954년 한국전쟁이 끝난 지 얼마 되지도 않았을 무렵 대한민국은 참가하게 됩니다. 당시 예선전을 치렀을 때 이승만 대통령은 만약에 일본까지 건너가서 일본과의 경기에서 지거든 돌아오는 길에 현해탄, 대한해협에 빠져 죽어라 라는 각서까지 쓰고 갔다고 합니다. 대한민국 선수들은 일본과 5대 1로 이겨 예선에 통과하게 되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스위스 월드컵에 참여를 하게 되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스위스로 가는 직항 비행기가 없어 일본까지 가서 경유해서 갔다고 합니다. 그런데 비행기 좌석이 13개밖에 없어 13명의 축구선수는 비행기를 타고 나머지 선수와 감독, 코치, 스텝 등은 미국 군용기를 건너갔다고 합니다. 그 당시 우리나라는 첫 상대부터 막강한 팀을 만나 완패로 패배했습니다. 아직 전문적으로 발전하지도 않았고 지원과 훈련체제가 없어서 아쉬운 결과를 거두었습니다. 전쟁을 치른 지 얼마 되지도 않아 어려운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인 투혼을 보여주며 전 세계인들에게 감명을 주었습니다. 대한민국 선수들은 자신들의 목표를 이루지 못했지만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로 월드컵 출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2. 이력
대한민국은 1986년 멕시코 월드컵으로 참여하게 됩니다. 첫 경기는 아르헨티나 전으로 3대 0으로 지고 있었는데 박창선 선수가 중거리 슛으로 월드컵 역사상 우리나라 최초의 1호 골이 생겼습니다. 우리나라는 아르헨티나에게 경기에 졌음에도 불구하고 골을 넣었다는 의미가 커서 박창선선수는 너무나도 기뻐했습니다. 그 후 불가리아 전에서 비가 많이 왔음에도 불구하고 김종부선수에 터닝슛으로 아깝게 1대 1로 비기면서 경기가 끝났습니다. 막강한 이탈리아전은 아쉽게 3대 2로 패배했습니다. 그리하여 16강 진출은 실패하였습니다. 1990년대 이탈리아 월드컵에서는 벨기에, 스페인, 우루과이와 대결을 하였지만 허무하게 3패를 기록하여 16강 진출을 못하게 되었습니다. 1994년 미국 월드컵으로 중앙공격수 환선홍선수, 후방수비수 홍명보선수 그리고 노련한 김주성 선수가 모여 기대를 많았습니다. 스페인전은 2대 2로 무승부로 비겼고 리비아전은 0대 0으로 끝났습니다. 마지막 독일전은 2대 3으로 패배하게 되었습니다. 전반전에 골키퍼실수로 독일에게 2골을 헌납한 상태였지만 후반 때 대한민국이 원사이드 게임으로 밀어붙여 황선홍선수 골과 홍명보선수 골을 넣고 아쉽게 끝났습니다. 그리하여 16강 진출 실패합니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은 차범근 감독으로 큰 인기를 끌었지만 멕시코와 네덜란드 경기에 패배하고 차범근감독은 경질되고 남은 벨기에와의 경기는 1대 1 무승부로 끝나면서 16강 진출에 실패합니다. 이 당시는 다음 월드컵 개최지가 한국이어서 좋은 실력을 보여줘야 된다라는 강박관념이 있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실패하였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2002년 한. 일 월드컵입니다. 히딩크가 감독을 하게 되면서 대한민국은 역사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폴란드전 2대 0으로 승리하고 대한민국 월드컵 역사상 첫 승을 이뤄냈습니다. 미국과 1대 1 무승부, 포르투갈전은 박지성 선수의 결승골로 1대 0으로 승리하게 되면서 16강 진출을 하게 됩니다. 16강에서 이탈리전은 설기현선수의 동점골과 연장전에서 안정환선수의 골든골로 2대 1로 승리하여 8강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스페인전은 0대 0 동점으로 승부차기를 통해 승리하여 4강 신화를 쓰게 됩니다. 그러나 아쉽게 독일과 0대 1로 패배하고 터키와 2대 3으로 패배했습니다. 이번 월드컵은 붉은 악마들이 늦게까지 응원을 하며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주는 경기였습니다. 그 후 2006년 독일 월드컵 경기로 토고가 선제골을 넣어 이기고 있었는데 이천수 선수의 프리킥 동점골과 안정환선수의 경승골로 2대 1로 승리했습니다. 프랑스전은 유명한 앙리선수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박지성선수 골로 1대 1 무승부를 따냈습니다. 마지막 스위스전은 0대 2로 패배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합니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 1차전 그리스와 2대 0으로 승리하고 아르헨티나를 만나면서 1대 4로 완패하게 됩니다. 나이지리아전에서는 박주영선수의 프리킥 골과 이정수선수의 골로 2대 2 무승부를 기록하여 16강 진출을 이뤄냅니다. 그러나 우루과이전에서 수아레스선수의 멀티골에 아쉽게 패배하게 되었습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으로 홍명보감독이 이끌었습니다. 러시아와 1대 1 무승부, 알제리 2대 4로 패배 그리고 벨기에와 0대 1로 패배했습니다. 많은 비난을 받고 월드컵 이후 최악의 경기였습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신태용감독입니다. 스웨덴과 0대 1 패배, 멕시코와 1대 2 패배했으나 독일전에서 2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그러나 16강 진출은 실패했습니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 파울루벤투감독입니다. 첫 번째 우루과이전에서 0대 0으로 무승부가 되었습니다. 가나전은 2점을 먼저 내주다 이강인선수가 패스해 주면서 조규성선선수의 헤딩 골과 김진수선수의 패스로 조규성선수가 두 번째 골을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쉽게 2대 3으로 패배했습니다. 포르투갈전은 김영권 선수의 왼발 슛과 황희찬선수의 골로 2대 1로 승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브라질과 4대 1로 경기를 패배를 하며 끝냈습니다. 경기가 끝나고 우리나라 선수들이 눈물을 흘리며 다 같이 울었습니다. 대한민국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최선의 경기력으로 국민들에게 큰 기쁨을 주었습니다.
3. 향후
월드컵은 4년마다 열립니다. 최근 2022년도에 카타르 월드컵이 열렸으니 4년 후 2026년도에 또 다른 월드컵이 열릴 것입니다. 2026년 월드컵은 캐나다, 멕시코, 미국 3개국에서 북중미 월드컵이 열립니다. 1994년 이후 미국은 두 번째 개최이고 멕시코는 1970년과 1986년에 이어 세 번째 월드컵 개최국이 되어 월드컵 최다 개최국으로 기록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캐나다는 첫 월드컵 개최입니다. 또한 3국의 영토를 모두 더한 것을 기준으로 역대 월드컵 중 가장 개최기가 넓은 대회입니다. 2002년 한국과 일본 공동 월드컵이 개최된 이후 80년대 역사상 처음으로 3개국에서 공동으로 월드컵을 개최하게 됩니다. 사실 이때는 한국과 일본이 각자 대회를 유치하려고 경쟁하던 것을 피파가 공동 개최로 절충시킨 것입니다. 그러나 2026년 월드컵은 캐나다, 멕시코 그리고 미국이 처음부터 공동으로 유치 신청을 했습니다. 그리하여 2026년 월드컵 개막전은 미국에서 하게 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미국에서 60경기를 치르고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20경기를 치를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4년 후 있을 월드컵 경기에서는 기존의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확대되어 열리게 될 예정입니다. 월드컵 대비를 위한 국가 대표선수들을 위한 부상예방과 교육프로그램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